음식을 먹지 않고 물만 마셔도 사람은 한 달 동안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 한 방울을 마시지 못하는 환경에서 사람은 단 며칠 안에도 생명이 위독해진다고 합니다. 물은 항상 적당히 마시라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마셔야할까요? 그리고 다이어트 하는 사람중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고 하는데 진짜 물을 많이 마셔도 되는걸까요?
하루 물 적정량은 1.5리터~2.5리터
사람의 신체상태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이 말하는 하루에 섭취해야하는 물의 양은(음식에 포함된 수분 포함, 물의 적정량)은 1.5리터에서 2.5리터입니다. 또한 운동을 하지 안아도 매일 이 정도의 물이 손실 되기 때문에 우리 몸은 공급과 배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 정도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탈수의 위험
위 수치보다 적게 마시면 탈수가 오게 됩니다. 체중의 2%이상 탈수가 오면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며 체온이 상승합니다. 체중의 5%이상 탈수가 오면 열사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의 10%이상 탈수가 오면 이 때는 근육경련과 신장기능이 나빠집니다. 그리고 체중의 약 20%의 탈수가 오면 사람은 생명이 위태로워집니다.
물을 너무 마시면? 피로, 권태감, 두통, 이명,부종, 뇌부종, 신장에 무리, 물다이어트
물을 많이 마시면 전해질의 균형이 깨집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몸의 나트륨 농도가 변합니다. 나트륨은 미네랄의 일종으로서 신체의 수분 균형과 삼투압 조절, 신경 정보전달 및 근육 수축 유지 역할을 하는데 물을 많이면 나트륨 농도가 감소해서 피로, 구토, 부종, 두통을 유발합니다.물을 절대 많이 마시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 부종은 몸이 부었다는 건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신발이 갑자기 너무 꽉 낀 느낌이 든다거나, 저녁에 손발이 붓거나 얼굴이붓는 증상입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신장에 무리를 줍니다. 물 역시 우리몸의 신장을 거쳐 폐기가 되며 이 과정으로 소변이 됩니다. 그러나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을 과도하게 쓰게 되어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 다이어트라고 알려진 하루에 마셔야되는 물의 양을 초과해서 마시는 물 다이어트는 결과를 떠나 건강을 헤치게 되는 일입니다. 절대 하지 마십시오.
물은 어떻게 마셔야할까?
물은 몸에 좋다는 인식때문에 물을 어떻게든 마셔도 된다. 많이 마실수록 좋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물은 절대적으로 적정량을 마셔야 좋습니다. 적정량보다 많이 마셔도 건강을 헤치고 적게 마셔도 건강을 헤칩니다.
1. 하루에 1.5리터~2.5리터를 마십니다.
2.절대 한번에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위장과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3.상온의 물을 마십니다. 차가운 물은 몸이 흡수하기 어렵습니다.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은 상온에 조금 두었다가 마시길 바랍니다.
4.보리차, 검은콩차 등을 물 대용으로 마셔도 좋습니다. 단, 커피X, 차X, 이뇨작용때문에 수분공급에 오히려 역효과를 줍니다.
5.잠자리에 들기전, 일어나서, 목욕 전후에는 의도적으로 물을 마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시간들은 우리몸에 물이 꼭 필요한 대표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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